소녀시대, 日 오리콘 위클리차트 1위! '새 역사'
기사입력 : 2011.06.07 오전 9:16
사진 : 소녀시대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소녀시대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한류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가 또 한번 오리콘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 1일 출시된 소녀시대 일본 첫 정규앨범 ‘GIRLS’ GENERATION’은 발매 첫 주 만에 무려 23만 2천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일본 역대 해외 아티스트 첫 앨범 사상 최고 판매량이라는 신기록을 세움은 물론, 한국 여성그룹 사상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 명실상부 아시아 No.1 걸그룹다운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특히, 해외 여성그룹으로서 첫 앨범이 발매 첫 주 오리콘 1위에 등극한 것은 러시아 여성 듀오 ‘t.A.T.u.’ 이후 8년 3개월 만에 일어난 두 번째 기록이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소녀시대의 이번 앨범은 발매 첫 날부터 연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해 이 같은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더불어 오리콘은 7일 새벽,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소녀시대, 해외 가수 역대 1위 첫 앨범 첫 주 매상 23만 2천장”이라는 제목으로 이러한 소녀시대의 활약을 집중적으로 전하기도 했다.


또한 소녀시대는 지난 31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 6개 도시에서 14회에 걸쳐 총 14만명 규모로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펼치며 일본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어, 일본 열도에 불고 있는 소녀시대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5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MTV VIDEO MUSIC AID JAPAN’에 참석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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