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려욱, ‘늑대의 유혹’으로 생애 첫 뮤지컬 도전
기사입력 : 2011.05.30 오전 9:05
사진 : '슈주' 려욱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슈주' 려욱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 최고 인기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 캐스팅,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뮤지컬 ‘늑대의 유혹’은 10대들의 사랑과 고민, 갈등과 희망을 담은 귀여니의 원작 소설과 한류를 이끈 인기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들이 어우러진 쥬크박스 뮤지컬로, 소설에 이어 강동원, 조한선 등이 출연한 동명의 영화도 흥행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검증 받은 작품.


려욱은 이번 뮤지컬에서 영화 속 배우 강동원이 연기했던 주인공 ‘정태성’ 역을 맡아, 지금까지 가수로서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려욱은 슈퍼주니어 활동은 물론 각종 OST를 통해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슈퍼주니어 전원이 출연한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에서도 개성 넘치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던 만큼 뮤지컬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변신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슈퍼주니어-K.R.Y., 슈퍼주니어-M 멤버로서 아시아를 무대로 활약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려욱의 첫 뮤지컬인 이번 작품에 국내는 물론 아시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늑대의 유혹’은 오는 7월 12일부터 코엑스 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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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슈퍼주니어 , 려욱 , 늑대의유혹 ,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