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SD 제공
걸그룹 ‘카라’ 구하라가 새침한 사탕소녀로 변신했다.
구하라는 오는 25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대통령 재수생 막내 딸 다혜 역을 맡아 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 속 구하라는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막대사탕을 입에 물고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도 한쪽 손에는 펜을 들고 있지만 무심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그녀의 뒤로는 검정색 정장을 입은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역의 박민영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인다.
극 중 공부에는 관심이 없는 캐릭터와는 달리 구하라는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11학번에 재학 중이며, 학교 수업은 물론 교내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해 최근 ‘공부돌’로 등극한 바 있다.
한편, 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하며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통쾌함을 건낼 드라마 <시티헌터>는 SBS <49일> 후속으로 오는 5월 25일 첫 방송 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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