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엘르걸 제공
애프터스쿨의 멤버 정아, 유이, 레이나, 나나, 이영이 다섯 가지 음악 장르를 화보에 표현해 담았다.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애프터스쿨은 기존의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잠시 뒤로 한 채, 디스코, 스윙, 펑크록 등 음악 장르에 어울리는 패션을 온몸으로 표현해냈다. 특히 새 멤버 이영은 첫 화보 촬영임에도 수준급 실력을 과시했다고.
복고풍 헤어스타일과 트렌디한 의상이 조화를 이룬 화보는 또 다른 걸그룹을 보는 듯하다. 시니컬한 웨이브 헤어에 스키니룩을 매치한 펑키 스타일은 애프터스쿨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이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낯을 많이 가린다고 생각하는데,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도 친근하게 구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팀 분위기에 대해서는 멤버 모두 “국내 걸 그룹 중 최고로 사이가 좋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나나는 “밖에서는 우리가 맨날 싸우는 줄 알지만 우리 만큼 사이가 좋은 걸 그룹도 없다. 나이 차가 좀 있어서 언니들이 동생들 군기 잡을 것 같지만, 실제로 다들 너무 착하다”라고 말했다.
오렌지 캬라멜 활동보다 애프터 스쿨 무대가 더 긴장된다는 레이나는 새 앨범에 대해 “이번 정규 앨범에서는 대중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퍼포먼스에 있어서는 애프터 스쿨만의 색을 보여줄 수 있는 비밀병기가 있을 테니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했다.
한편, 애프터스쿨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걸’ 5월호에서 확인 가능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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