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디바' 아이유, 생애 첫 영화 주제가 부른다
기사입력 : 2011.04.18 오전 10:36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가수 아이유가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감독 오성윤, 제작 명필름 오돌또기)의 주제가를 부른다.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은 양계장을 탈출한 청둥오리의 꿈과 자유를 향한 도전을 그린 영화로, 목소리 연기에 배우 문소리, 유승호, 최민식, 박철민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주제가는 <올드보이> <혈의누> 등의 영화음악 감독 이지수와 아이유 ‘좋은 날’ ‘잔소리’ 등을 작사한 김이나가 의기투합했으며,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전달하는 풍부한 감성과 폭넓은 음역이 요구되는 곡이다.


아이유의 높은 음역대가 돋보일 이 음악은 영화 마지막 장면에 삽입돼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릴 <마당을 나온 암탉> 제작보고회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 주제가를 부를 예정이며, 현재 후반작업 마무리 중인 영화는 올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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