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사과머리 한 女 아이돌 스타 '누가 제일 예뻐?'
기사입력 : 2011.04.11 오후 3:48
사진 : (왼쪽 상단부터) 아이유, 소희, 제시카, 현아, 구하라, 지연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왼쪽 상단부터) 아이유, 소희, 제시카, 현아, 구하라, 지연 / 온라인 커뮤니티


여자 아이돌들의 필수 관문 헤어스타일, 사과머리가 다시 뜬다!


국민 여동생 아이유의 사과머리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슈를 불러 모았다. 사과머리는 앞머리를 묶는 헤어스타일로, 깜찍하고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살랑이는 봄바람을 타고 걸그룹의 사과머리 완결판을 준비했다. 깜찍함의 원조인 원더걸스의 소희는 긴 생머리를 옆 가르마를 탄 뒤 앞머리를 묶는 사과머리를 했다.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다.


단발머리에 일자 앞머리가 있는 제시카는 앞머리는 그대로 두고 뒷머리를 조금만 잡아 묶었다. 기존 헤어스타일 자체가 상큼하고 깜찍한데 포인트를 준 느낌이다.


다음은 긴 헤어스타일로 사과머리를 만든 포미닛 현아, 카라 구하라, 티아라 지연이다. 먼저 현아는 제시카와 마찬가지로 긴 웨이브 헤어에 앞머리는 고수한 채 머리카락의 일부를 중앙으로 묶어 독특한 사과머리를 창조해냈다.


이들 중 가장 통통 튀는 사과머리를 한 구하라는 블랙 롱 헤어에 살짝 웨이브를 넣고 앞머리를 높게 묶어 귀엽고 발랄한 사과머리의 진수를 보여줬다. 머리끈과 의상 역시 밝고 화사한 노란색을 택해 산뜻한 느낌을 더한다.


티아라 지연은 컬이 강한 웨이브 헤어에 앞머리를 높게 묶었다. 웨이브 헤어만 보면 여성스럽고 성숙해 보이지만, 앞머리를 사과머리처럼 연출해 깜찍하고 소녀다운 감성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이유는 어떤 헤어스타일을 해도 깜찍하다”, “다들 풋풋하고 예쁘다”, “같은 사과 머리라도 이렇게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구나”, “같은 헤어스타일이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아이유 , 아이유 사과머리 , 소희 , 제시카 , 현아 , 구하라 , 지연 , 원더걸스 , 소녀시대 , 포미닛 , 카라 , 티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