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레인보우 / DSP미디어 제공
걸 그룹 '레인보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일간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레인보우는 두 번째 미니앨범의 음원을 공개한 7일 타이틀곡 ‘TO ME(내게로…)’가 온라인 음원 사이트 벅스 에서 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한 끝에 마침내 일간 차트에서도 첫 1위를 차지한 것.
레인보우는 데뷔 후 ‘A’ ‘마하’ 등을 히트시켰지만 정상을 차지하지는 못해 모두 톱10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
‘TO ME(내게로…)’는 이날 다른 음원 사이트에서도 실시간 차트 최상위에 오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실시간 차트 최고 순위가 4위(엠넷) 2위(멜론) 2위(소리바다) 2위(다음) 등 고공 행진을 벌였다. 특히 방송 활동과 뮤직비디오가 모두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성적이라 향후 본격 활동을 시작할 경우 더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레인보우는 8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블랙스완 춤’으로 명명된 발레 동작을 응용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 앨범 발매는 11일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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