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빅뱅 포미닛 등 만우절 맞아 깜짝 이벤트 '화제'
기사입력 : 2011.04.01 오후 5:59
사진 : 벨보이 컨셉 사진을 선보인 '틴탑' / 티오피미디어 제공

사진 : 벨보이 컨셉 사진을 선보인 '틴탑' / 티오피미디어 제공


TEEN TOP(틴탑), 빅뱅, 포미닛 등 4월 1일(오늘) 만우절을 맞아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화제다.


먼저 TEEN TOP(틴탑)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ell Boy: May I help you?’문구와 함께 벨보이 컨셉의 사진을 공개했다.


벨보이로 변신한 멤버들과 형형색색 배경으로 만화 캐릭터같은 신비한 느낌을 자아내는 이번 이미지에 새로운 앨범의 컨셉으로 착각한 팬들은 만우절 이벤트인 것을 알게 된 후 재미있는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팬들은 ‘틴탑이 아니라 벨보이가 그룹 이름이었다’, ‘새 앨범 컨셉이 마법소년?’, ‘사진 하단에 있는 암호에 숨은 의미가 숨어있지 않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즐거운 만우절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만우절을 맞아 데뷔 전 멤버들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 TEEN TOP(틴탑)외에도 컴백을 앞두고 있는 빅뱅, 포미닛 등은 음원을 선공개했다.


빅뱅은 팬들과 약속한 만우절 이벤트를 지키며 이벤트성 신곡인 '스투피드 라이어'의 일부를 공개하자 ‘노래제목에 라이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어서 만우절날 공개된 것 같다’는 의견과 함께 앨범 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포미닛 역시 만우절 깜짝 이벤트로 타이틀 곡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와는 서로 상반된 느낌의 신곡 ‘거울아 거울아’를 결합한 정규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렇듯 최근 만우절은 예전과 다른 색다른 이벤트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단순히 거짓말이 용서되는 날이 아닌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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