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희열의 스케치북' 장면 캡쳐
'디바' 인순이가 파격의상과 함께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노래 '링딩동'을 열창했다.
인순이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등과 허리 라인을 드러낸 파격 노출 의상을 입고 등장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첫곡으로 자신의 노래 '어퍼컷'을 부른 그는 50대 나이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격렬한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방청객들을 열광시켰다. MC 유희열은 "춤추는 모습을 보고 내가 다 허리가 아프더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인순이는 다음 무대에서 '링딩동'을 선보이며 젊은 백댄서들에게 뒤지지 않는 춤 솜씨로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중세시대 갑옷을 연상시키는 의상은 그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강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은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라디(Ra.D)가 아내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자 멱살을 잡으며 "부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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