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돌' 레인보우, 수영도 공부도 '으뜸'
기사입력 : 2011.02.18 오전 9:52
사진 : 레인보우 / DSP미디어 제공

사진 : 레인보우 / DSP미디어 제공


7인조 걸 그룹 레인보우가 싱크로나이즈(수중발레) 공연을 통해 ‘노력돌’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일본어 공부에 한창인 모습을 공개했다.


정기 테스트 후 점수를 받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는데 재경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100점을 받아 재경이 좌절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사진에 담았다.


재경은 아주 작은 실수로 99.5점을 받았지만 멤버 중 유일하게 만점을 못 받은 상황이라 이날 멤버들의 장난스런 구박의 대상이 됐다. 더구나 과거 테스트에서는 재경이 가장 만점을 많이 받았던 터라 시샘(?)을 받아오던 상황에서 이날 일어난 반전을 멤버 모두 즐겼다.


또한, 레인보우는 한국에서 거주중인 일본인 선생님과 2개월째 주 3회 일본어 교습을 받고 있다.


소속사 사무실에서 일본어 수업에 열심인 레인보우는 “처음 배워보는 언어라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멤버모두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어 수업이 너무 재미있고 선생님이 딱딱한 문법보다는 일상회화위주로 가르쳐주셔서 7명이 일본어로 수다 떨다 보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고 전했다.


레인보우의 일본어 선생님은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시작했지만 레인보우의 언어 습득 능력이 매우 빨라 짧은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7명 모두 기본적인 회화는 다 가능하다” 며 “물론 앞으로 더 공부해야 할 부분들이 많지만 수업 분위기도 너무 좋고 또 멤버들이 워낙 열의가 강해서 실력은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다”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선생님은 실제 일본어 단어와 문장테스트를 종종 보는데 멤버 모두가 자주 만점을 받을 만큼 수업 외 개별 학구열도 굉장하다고 귀띔했다고.


한편,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MACH[마하] 의 활동을 마무리 한 레인보우는 멤버 개인활동에 주력하며 멤버 각자 예능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음 앨범작업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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