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그룹 인피니트
7인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지난 26일 일본 데뷔 싱글 <TO-RA-WA> 발매 하루만에 일본 최대 모바일 사이트 music.jp의 벨소리 데일리 차트 K-POP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J-POP 데일리 차트 부문에서는 12위를 차지한 동방신기에 이어 인피니트가 19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한국에서 발매된 ‘다시 돌아와’의 곡 제목만 변경해 일본에서 발매한 ‘TO-RA-WA’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music.jp은 일본 메이저 음반사들 연합으로 구성된 일본 디지털 음원 시장의 1위 음원 서비스 업체다. 이 사이트에서 인피니트가 1위를 기록한 것은 일본 음반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주는 대목이다.
더불어 인피니트는 일본 대형 레코드샵 체인점인 스타야 레코드의 모회사인 CCC와 일본 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어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활약할 전망이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4월 2일 일본 도쿄에서 대형 쇼케이스를 계획 중에 있으며 파워풀한 안무로 일본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당찬 각오를 내치비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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