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보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아가 할리우드 영화 <COBU 3D>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보아는 미국 인기 댄스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즈(Dancing with the Stars)’의 챔피언이자 라이징스타 데릭 허프(Derek Hough)와 이 영화에 캐스팅되어 오는 봄에 크랭크인 한다.
이 영화에서 보아와 데릭 허프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댄서 역할을 맡아 각각의 형제들이 운영하는 뉴욕 언더그라운드 클럽의 위험한 경쟁으로 인해 서로 위협 받는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을 하는 남녀 주인공 역할을 맡는다.
영화 <COBU 3D>는 기존의 배틀형식의 댄스영화 틀에서 벗어나, 러브스토리를 바탕으로 탭댄싱, 힙합, 스윙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댄스영화로, ‘스텝업’ 작가인 듀웨인 애들러가 감독을,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Save the Last Dance)’ 등 다수의 히트영화를 제작한 Robert Cort와 CJ 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보아의 첫 주연작인 영화 <COBU 3D>는 2011년 봄부터 토론토 및 뉴욕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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