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주연 日 드라마 '우라카라', 첫 방송 직후 열도 ‘들썩’
기사입력 : 2011.01.19 오전 10:06
사진 : 카라 / DSP미디어 제공

사진 : 카라 / DSP미디어 제공


지난 14일 일본TV도쿄 드라마 24에서 방영된 카라 주연의 [KARA의 이중생활(원제:URAKARA (우라카라)12부작)]가 밤 12시 심야시간의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4.3%의 시청률을 기록해 일본 내 카라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해 화제다.


이는 지난해 일본 TV 도쿄 드라마 24에서 같은 시간대에 일본의 톱 가수들이 출연했던 드라마 <트러블 맨(보이그룹 NEWS 출연)>(평균 2.2%), <마지스카 학원(걸그룹 AKB48 출연)>(평균 4.0%) 과 비교해도 매우 훌륭한 성적이며 한국 가수를 주연으로 한 드라마의 첫 방송임을 감안했을 때 굉장히 높은 시청률과 함께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방영 직후 [URAKARA (우라카라)]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여러 가지 의미로 카라의 드라마 우라카라는 신선했어요”, “드디어 우라카라군요. 멤버 모두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네요. 이젠 완전히 중독되었어요” 등 일본 네티즌들의 응원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화제작 [KARA의 이중생활(원제:URAKARA(우라카라)12부작)]는 일본 현지 방송 후 단 2주만 에 오는 28일(금 저녁 8:30분) 국내 종합오락채널 tvn 에서의 방영을 최종 확정해 국내 팬들의 기대감도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녀 스파이로 변신한 카라의 비밀 연애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KARA의 이중생활>은 카라 각자의 캐릭터별로 다양한 러브 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며 드라마 중간 중간에 카라의 히트곡 라이브 장면을 만나는 재미와 멤버들의 깜찍한 속내가 드러나는 수다 등은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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