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피니트 'BTD' 안무영상 캡쳐
7인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BTD’ 안무버젼 영상을 공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11시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인피니트 영상은 두번째 미니앨범 ‘BTD’의 안무만 담고 있는 영상으로 ‘칼군무 종결판’이라고 볼 수 있다.
데뷔 때부터 흐트러짐 없는 절도 군무로 수많은 화제와 함께 폭풍관심을 받아온 인피니트는 이번 ‘BTD’ 안무영상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안무를 담고 있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멤버 전체가 한쪽 다리를 들고 양팔로 몸을 지탱하다 무릎으로 일어나야 하는 고난위도의 동작으로 뮤직비디오 공개시 합성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던 ‘전갈춤’의 동작을 풀버젼으로 담고 있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전갈이 꼬리를 치켜 올리며 먹이를 찾아 다니는 듯한 모습을 연상케 하는 ‘전갈춤’은 7명의 멤버 전체가 통일된 원을 그려야 하는 합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연습때 부터 크고 잦은 부상을 입었던 안무이기도 하다.
이미 방송에 공개되면서 박경림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전갈춤 패러디를 선보이며 검색순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현재 유튜브에서는 흑인 남자를 비롯하여 소녀가 부른 ‘BTD’ 등 전갈춤 따라하기 열풍에 휩싸이고 있는 상황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더 이상의 칼군무는 없다. 칼군무 종결자이다.”, “올 남자 아이돌 밴드의 최강자이다.”, “나도 따라해보고 싶다.”, “다음엔 무슨 군무가 나올지 궁금하다.”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인피니트는 두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인 강렬한 팝 댄스 곡 ‘BTD’와 복고적이고 강렬한 느낌의 어반 댄스곡 ‘히스테리’로 방송 활동중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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