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티오피미디어 제공
지난해 데뷔 곡 ‘박수’를 통해 칼같이 절도 있는 안무로 ‘칼군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던 ‘TEEN TOP(틴탑)’이 이번 ‘Supa Luv’에서도 독특한 안무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칼군무를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공개된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TEEN TOP(틴탑)’이 출연한 음악 방송 영상이 유투브, 곰TV 등 동영상 사이트를 비롯해 포탈사이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매트릭스 춤’, ‘까도남춤’, ‘고공점프춤’ 등의 다양한 애칭을 받고 있는 것.
특히, 팀의 막내 리키가 허리를 180도 꺾는 일명 ‘매트릭스 춤’은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고난위 춤에 대한 네티즌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 여섯 멤버가 일제히 양손을 치켜들고 점프하듯 날아오르는 동작이 인상적인 ‘슈퍼DJ 춤’, 허리를 뒤로 눕히며 도도하게 몸을 움직이는 ‘까도남춤’을 비롯해 ‘고공점프춤’, ‘우쭐우쭐춤’ 등 일주일 사이 100가지 애칭이 쏟아져 나오며 팬들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TEEN TOP(틴탑)’ 소속사는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Supa Luv’의 기발한 춤 이름을 공모하는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주 2집 싱글 앨범 발표와 함께 컴백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TEEN TOP(틴탑)’은 금주 음악방송과 함께 20일 종로 영풍문고, 22일 일산 신나라, 23일 핫트랙스 강남점 등 수도권 지역에서 음반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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