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키위뮤직 제공
‘슈퍼스타K 2’(이하 ‘슈스케’)의 TOP 4 장재인이 15일(오늘) 소속사 계약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Mnet은 지난 14일, 장재인이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이 설립한 ‘키위뮤직’과 정식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장재인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와 블로그에 종이 한 장을 들고 ‘내일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다음날인 14일 자신이 직접 그린 키위 그림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종이의 비밀이 바로 ‘키위뮤직’ 이었음을 밝혔다.
장재인은 자신의 팬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키위뮤직 관계자들만큼 나의 음악을 잘 파악하고 있는 분들이 없었다”며 소속사 결정에 대한 동기를 밝혔다.
이어 “이 결정은 오직 나의 결정이다. 나의 결정에 전혀 후회는 없다. 요즘 너무너무 즐겁기만 하다”며 행복한 심경을 드러냈고, “앞으로 내가 할 음악은 참 다양할 것이다. 포크와 락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음악이 참 재밌다”고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장재인은 16일(내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세계적인 R&B 힙합의 여제 메리 제이 블라이즈 내한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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