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아이유, 삼성전자 애니콜 '새 얼굴'
기사입력 : 2011.01.11 오후 3:28
사진 : 삼성전자 애니콜 제공

사진 : 삼성전자 애니콜 제공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지난 10일 삼성전자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좋은 날’로 초대박 히트를 치고 있는 아이유는 최근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숨겨온 연기실력까지 과시하며 연기자로서의 역량도 인정을 받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가창력과 연기력을 고루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인 아이유를 다채로운 기능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애니콜과 비슷하다고 판단해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


아이유는 “그간 이효리, 에릭, 보아, 이준기 등 톱스타들이 거쳐간 국민 브랜드 애니콜의 모델로 활동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가수, 연기자에 이어 CF 모델로서의 역량도 백분 발휘함으로써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이유는 아직은 신예이지만 실력면에서는 연예계에 빅뱅을 일으킬 만한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애니콜의 행보에 잘 어울릴 것이란 판단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캐스팅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가수와 연기자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이유가 향후 CF계의 떠오르는 블루칩으로 급부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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