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돌' JYJ가 추천하는 '희망의 도서'는?
기사입력 : 2011.01.07 오후 4:58
사진 : '매일매일 책나눔' 캠페인 영상 캡쳐

사진 : '매일매일 책나눔' 캠페인 영상 캡쳐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가 삼성이야기 블로그를 통해 ‘매일매일 책나눔’ 영상을 공개했다.


삼성 매일매일 책나눔 캠페인에 동참한 JYJ는 이번 영상에서 각자의 추천 도서를 공개했다. 유천은 사진작가 조선희의 ‘힐링포토’를 권장하며 “몇 해전 자신이 힘들었던 시기에 옆에서 아껴 주시던 분이 이별에 선물로 남겨준 책으로 힘든 시기에 큰 힘을 얻었다”고 이 책을 추천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재중은 스즈키 히데꼬 수녀가 쓴 ‘힘들땐 그냥 울어’를 추천했다. 그는 “세상에 작은 모든 것들 에 대해 감사하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이 책을 보면서 모든 걸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내 삶도 아름답게 바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호승 시인이 쓴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준 한 마디’를 추천한 준수는 “이 책을 읽으며 정말 많은 힘을 얻었던 책이다.”라고 추천하는 이유를 밝혔다. 특히 준수는 “이 책을 읽으며 말 한마디의 중요성과 말을 할떄 마다 신중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고 밝혔다.


JYJ는 자신들이 추천한 ‘희망의 책’과 삼성 매일매일 책나눔 캠페인이 선정한 도서를 묶어 ‘홀트 장애인 합창단’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JYJ는 “저희도 음악을 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써,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음악을 하는 홀트 장애인 합창단 친구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며 “저희가 선물한 책을 읽으면서 기쁨을 느끼고 희망을 노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JYJ 재중이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캠페인 참여를 알리는 글을 올려 백개의 리트윗(Retweet)가 이어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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