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캡쳐
‘아담커플’ 가인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 2>에서 조권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가상결혼 1주년을 맞아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어선 위에서 바다 낚시를 즐겼다. 이날 가인은 조권에게 쓴 1주년 기념 편지를 수줍은듯 꺼내 읽었다.
가인은 조권에게 “내 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앞으로도 우리가 어떤 사이가 되던지 항상 서로에게 힘을 주는 사이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난 아직도 우리가 결혼한 지 한 달밖에 안 된 것처럼 떨려. 이 사랑이 어떤 마음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랑해”라고 깜짝 고백해 MC를 비롯한 시청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한편, 조권은 지난 6일 방송 분에서 가인과 오리배에 올라 핑크빛 무드를 즐기며 “앞으로도 나랑 쭉 같이 살아줄래?”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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