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NC 뮤직 제공

남성밴드 FT아일랜드가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사카와 도쿄에서 개최된 FT아일랜드의 일본 세 번째 싱글 <So today…> 발매기념 프로모션에는 만 여명의 팬들이 운집해 일본 내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날 FT아일랜드는 수록 곡인 ‘Boom Boom Boom’, ‘I change for you’, ‘So today...’를 라이브로 연주했으며, 이벤트 후에는 팬들과 하이터치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So today’와 ‘I change for you’는 멤버 이재진이 작사를, ‘Boom Boom Boom’는 최종훈이 작곡하고, 이재진이 작사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일본 메이저 데뷔 후 발표한 3장의 앨범을 모두 오리콘 톱 10에 올리며 스타성보다는 음악성에 더 비중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소속사 FNC 뮤직 측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쁜 일정이지만 멤버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하며 멤버들 또한 “팬들의 대한 고마움에 보답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27일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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