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소녀시대 '훗' 뮤비 장면 캡쳐

아시아 최고 걸 그룹 '소녀시대'가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훗'으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위를 석권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소녀시대는 1위에 해당되는 '뮤티즌송'을 차지, 지난 5일 KBS <뮤직뱅크> 1위에 이어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을 앨범 출시 2주 만에 석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소녀시대의 '훗'은 고고 리듬에 복고풍의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느낌의 팝댄스곡으로 지난 25일 첫 음원 공개 이후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으며, 일명 '화살춤' , '양궁춤' 등 포인트 춤을 선사하며 또 한번의 '소시 붐'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는 새롭게 컴백한 싸이가 'Right Now'를 부르며 격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다 바지가 뜯어지는 웃지 못할 장면이 방송되어 민망함을 사기도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일본에서도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를 차지하며, 韓-日 양국에서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임을 입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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