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 위부터) 샤이니 종현, 신세경, 슈퍼주니어 신동
그룹 샤이니의 메인보컬 종현과 배우 신세경의 열애 인정에 연예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7일 오전, 신세경과 종현의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만나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사귄지 한달 정도 됐음을 시인했다. 이는 인기 절정 아이돌 그룹의 멤버와 톱 아이돌 배우의 열애 인정이라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소식이다.
보통의 아이돌들은 열애설이 불거질 경우, 부인하기 마련인데 종현과 신세경은 소속사를 통해 그 사실을 인정해 팬들을 비롯한 많은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아이돌의 열애설은 비단 신세경과 종현만이 인정한 것은 아니다. 이들에 앞서 지난 5월 13일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도 4집 앨범 땡스투에 숫자와 대문자로 혼합된 암호로 일반인 여자친구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아이돌로서는 최초의 공개 프러포즈였기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후 신동은 예능프로그램과 트위터 등을 통해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공개했으며, 진지하게 연애스토리를 풀어놓는 등 진솔한 자세로 많은 사람들의 박수와 축복을 받았다.
한편 동갑내기 스타커플인 신세경과 종현의 열애 사실에 많은 누리꾼들이 ‘우월한 커플’, ‘잘 어울리는 한쌍’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축하글을 남기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