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형준, 뮤지컬 데뷔 앞두고 日 출국
기사입력 : 2010.10.25 오전 11:35
사진 :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SS501 김형준이 제작자이자 소속사 선배인 강지환의 日 뮤지컬 <카페인>의 무대를 관람하러 오는 29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현재 <카페인> 연습에 한창인 김형준은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르기 전, 일본에 주말 동안 머무르며 강지환의 무대를 볼 예정이다.


김형준의 日 <카페인> 공연 견학 요청에 강지환은, “日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고, 또 韓에서 후배가 견학 온다는 소식을 전해 들으니 기쁘다. 하지만 라이브 무대는 오랫 만이라 혹시 사소한 실수가 있더라도, 라이브 무대의 고수인 김형준이 눈 감아 준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연말 공연을 책임질 <카페인>의 새로운 주인공 김형준에게 도움 될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하며 日 <카페인> 공연의 독특한 관람 조건(?)을 밝혔다.


소속사인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의하면, “형준씨는 지금 24시간도 모자랄 지경이다. 11월 24일 공연을 앞두고 뮤지컬 연습은 기본이고, 장기 공연을 위한 체력관리에 매일 정기적으로 트레이닝을 병행하는 것은 물론 틈틈이 <카페인> 홍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인터뷰 일정까지 소화하고 있다”고 한다.


이어 소속사는 “해외 프로모션을 위한 준비와 참석 등도 만만치 않은 준비가 필요한데다, 고정으로 MC, DJ까지 겸하고 있어 내년 1월까지 매회 100분간의 라이브 무대를 안정적으로 소화 할 수 있도록 체력적인 준비에 힘쓰고 있다”고도 전했다.


뮤지컬 <카페인>에서 김형준은 엉큼한 소믈리에인 지민과 젠틀한 남자 정민을 오가며 1인 2역 캐릭터를 맡았다.


한편 김형준은 최근 싱가폴 팬미팅과 한류스타 송승헌 日 팬클럽 1주년 기념 이벤트에 참가하고, 어제 대만 타이페이 프로모션까지 성공리에 끝마치며 亞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확인한 것은 물론 종합 엔터테이너로서 괄목할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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