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새 화보를 통해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한 아이유 / 엘르걸 제공
국민여동생으로 급부상 중인 아이유가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해 화제다.
2AM의 임슬옹과 함께 부른 ‘잔소리’가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고, 성시경, 유승호 등 톱 스타들과 듀엣을 하며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는 아이유는 촬영 장에 교복을 입고 나타났다. 오전 촬영이었지만 아직 고등학생인 아이유는 학교에 출석을 하고 촬영장으로 온 것.
의상을 갈아입고 헤어와 메이크업을 마치고 등장한 아이유는 교복을 입고 왔던 귀엽고 깜찍한 소녀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섹시한 모습을 드러내 현장에 있던 스태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긴 웨이브헤어에 속살이 비치는 검정 미니 드레스를 매치한 그녀는 ‘소녀’에서 ‘여자’로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반짝거리는 스팽글이 달린 핫팬츠를 입은 컷에서는 그녀의 시원한 각선미를 강조하며 섹시미를 한껏 뽐냈다.
화보 촬영에 이어 진행한 엘르 엣진의 축하 영상 촬영에는 “엣진의 일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며 “쇼룸도 더 많아지고 사용법도 더 쉬워졌다고 하는데요,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엣진을 찾아주세요”라고 전하며 다시 천진난만한 고등학생 소녀답게 귀여운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초등학교 때는 전교 회장을 할정도로 우수한 학생이었지만 지금은 바쁜 스케줄로 성적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는 아이유는 “중학교 2학년 때까지는 진짜 공부를 잘했는데, 중 3때 데뷔하면서 성적이 뚝 떨어졌어요. 속상하지 않아요. 내 길을 빨리 찾았다는 것에 만족해요. 한번에 두 가지 일을 못해서 공부든 노래든 하나만 파고들어야 하는데, 지금은 음악이 우선이에요. 친구들과 나는 각자의 길을 가고 있는 거죠”라고 답하며 본인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유와 듀엣을 함께 했던 임슬옹, 성시경, 나윤권, 유승호 중 최고의 호흡을 꼽으라하자 “저마다 특징이 있어요. 그중 시경오빠와 최근에 작업해서인지 자주 연락해요. 편하게 막 대해 주시죠.”라며 쑥쓰러운 듯이 답했다.
한편 아이유의 색다른 매력과 진솔한 인터뷰는 <엘르걸> 11월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유의 미공개 인터뷰와 동영상은 <엘르 엣진>을 통해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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