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레인보우' 재경 / DSP미디어 제공
7인조 걸 그룹 레인보우의 김재경이 성형의혹에 대한 억울한 입장을 전했다.
문제가 된 B성형외과는 병원 측 홍보 블로그를 통해 레인보우의 김재경이 마치 성형을 한 것이 사실인 것처럼 김재경 사진의 무단 도용 및 상업적 홍보의 글들의 게재한 것을 시작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김재경의 성형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재경의 소속사 DSP 측은 "이미지가 중요한 공인으로서의 이미지타격이 매우 컸으므로 김재경 사진의 무단 도용 및 허위사실을 상업적 홍보용으로 이용한 성형외과 관련 관계자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및 성명권 초상권 침해에 관한 손해 배상 청구를 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B성형외과는 병원 측 홍보 블로그를 통해 김재경의 졸업사진, 데뷔 전 사진들을 무단으로 올리며 김재경이 마치 그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한 것처럼 수술내용에 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병원의 상업적 홍보물로 악의적으로 이용한 것은 초상권과 심각한 명예훼손에 위배한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DSP측은 앞으로 확인된 바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함으로 인해 상처받는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처방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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