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타제국 제공
감성 보컬 V.O.S가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청취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5일 최파타의 ‘황홀한 스타라이브 쑈’에 가수 박상민과 함께 출연한 V.O.S는 결혼식 축가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올 해 안에 결혼식을 올리는 청취자들 중 한 분을 추첨해 결혼식에 찾아가 축가를 부르겠다고 파격적인 약속을 해 청취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평소 결혼식 축가를 많이 부르는 박상민이 “내가 축가를 많이 부르는데 한 커플도 깨진 커플이 없다. 지금 신청하시는 분들 중 한 분을 추첨해 결혼식에 가 축가를 불러드리겠다”고 말한 것에 이어 V.O.S에게도 “너희도 한 분을 추첨해 축가를 불러드리러 가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V.O.S 역시 흔쾌하게 응하며 깜짝 마련된 축가 이벤트로 스튜디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청취자들의 댓글이 폭발적으로 달렸으며 최파타 DJ인 최화정은 “축가 신청 댓글이 많아 SBS 고릴라가 마비될 지경”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내 청취자들의 댓글이 13,000개가 넘어서며 V.O.S와 박상민은 오는 10월 9일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의 결혼식을 찾아 축가를 부르며 앞날을 축복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최파타의 ‘황홀한 스타라이브 쑈’에서 V.O.S는 최근 발표한 ‘Full Story’와 많은 사랑을 받았던 ‘Beautiful life’를 감미로운 라이브로 들려줬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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