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재중, 유천, 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 시아준수가 그룹 명을 ‘JYJ’로 결정하고 새 앨범을 발표한다.

세 사람은 미국 최고의 프로듀서인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로드니 ‘다크차일드’ 저킨스(Rodney ‘Darkchild’ Jerkins)와 손잡고 ‘JYJ’라는 이름으로 다음 달 12일 월드와이드 음반 ‘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전세계에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한 ‘Ayyy Girl', ‘Empty’, ‘Be My Girl’을 비롯, 세 멤버들의 자작곡 (영웅재중의 ‘Still in Love’, 믹키유천의 ‘I Love You’, 시아준수의 ‘I Can Soar’ ‘Still in Love’) 등 7곡과 3곡의 리믹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드와이드 앨범인 만큼 전 곡 모두 영어로 불러졌다.

JYJ의 한국 에이전트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C-JeS Entertainment)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완성한 ‘JYJ’의 이번 첫 월드와이드 앨범은 팬들을 향한 세 멤버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JYJ멤버들 역시 이 앨범에 담긴 자신들의 노력이 잘 전달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JYJ는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 앞에 음악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게는 매우 감격스러운 일이다. JYJ의 모든 역량과 진심이 팬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JYJ의 이번 앨범 출시는 오는 12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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