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신예 걸 그룹 나인뮤지스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8일 오전 11시 20분께 서울 천호대교 북단 인근 강변북로에서 자신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승합차의 타이어 교체에 따른 충돌로 발생했다고. 교체한 예비타이어가 다른 타이어와 규격이 달라 차체가 균형을 잃어 사고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 직후 멤버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엑스레이 촬영을 마쳤다. 검사 결과 다행히도 별다른 부상은 없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어 "하지만 멤버들이 많이 놀란 상태라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라며 "내일까지 휴식을 취하면서 경과를 지켜볼 계획이다. 연이은 방송, 화보 촬영 등 스케쥴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데뷔 싱글 <노 플레이보이>로 왕성히 활동중이며, 모델돌다운 섹시한 외모 또한 주목받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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