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드래곤 미투데이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의미심장한 카운트다운을 세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어제) 지드래곤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D-19, D-20???!!??’이라는 문구와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만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보통의 카운트라면 D-19, D-18 이런 식으로 점차 D-DAY에 가까워져야 정상이지만 지드래곤의 카운트다운은 D-19, D-20으로 세어지며 D-DAY와 멀어져 더욱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지드래곤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빅뱅의 멤버 대성, 탑, 승리와 지드래곤이 각기 다른 곳을 멍하니 응시하고 있고 이들의 앞에는 태양의 ‘2010 라이브 콘서트’ 포스터가 있어 D-19의 D-DAY가 바로 태양의 콘서트 개최 일을 암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본 팬들은 “컴백인 줄 알았네ㅋㅋ”, “컴백일인 줄 알고 일어나자마자 날짜 샜는데”, “D-19는 태양님 콘서트일테고.. 빅뱅 컴백하는건가요?”, “커..컴백일?”라고 댓글을 남기며 빅뱅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태양의 단독콘서트 ‘솔라(Solar)는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지며 25일 공연은 만 8세 이상 관람, 26일 공연은 18세 이상 관람가로 진행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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