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MK뮤지컬 컴퍼니 제공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시아준수가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 – Levay with Friends>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7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는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직접 지휘하는 38인조 오케스트라 연주, 김준수와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부르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하이라이트 넘버,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뮤지컬 ‘엘리자벳’, 르베이가 작곡한 김준수의 신곡 발표 등이 예고되어 눈길을 끈다.

또한 국내 최대 실내공연장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이번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공동연출을 맡은 유희성은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김준수(시아준수)와 세계적인 음악의 거장 르베이, 그리고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했기에 기존 갈라 콘서트와 차별화 된 뮤지컬과 콘서트를 접목시킨 새로운 장르를 시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김준수의 목소리로 만나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를 만날 수 있다. 오스트리아 극장 협회 (VBW)에서 제작한 첫번째 뮤지컬인 ‘엘리자벳’은 유럽 전역에서 대히트를 기록한 작품이다.

이번 콘서트는 김준수가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 그만의 음악세계를 키워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다.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걱정 속에서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한 김준수는 진정성있는 연기와 음악성으로 인정을 받아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한편 최근 믹키유천, 영웅재중과 함께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OST에 참여하는 등 점점 국내 활동을 넓혀가고 있는 김준수의 새로운 모습을 볼수 있는 이번 뮤지컬 콘서트의 티켓오픈은 1일(오늘)부터 지정된 4일에 걸쳐 오픈하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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