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가수 G.NA와 비욘세, 레이디가가, 브리트니스피어스등 월드스타들의 안무가로 유명한 PHLEX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31일 공개된 영상은 세계적인 안무가인 PHLEX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떠오르는 신인 아티스트인 G.NA의 후속곡 ‘Supa Solo’의 안무를 작업하게 된 계기부터 한국의 아티스트들에 대한 여러 가지 견해와 당부 등을 담고 있다.
G.NA는 인터뷰에서 무대 위에서와는 다른 귀여운 모습을 보이며 2주 동안 안무를 담당했던 선생님 PHLEX와는 매우 친근하게 자연스럽고 진솔한 대화를 이끌어냈다.
후속곡 ‘Supa Solo’ 로 활동을 시작, 연이은 히트를 예고하고 있는 G.NA는 이번 무대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의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G.NA는 짧게 자른 레드와인빛 헤어스타일부터 타이트한 블랙 의상은 물론, 당당하고 거침없는 표정까지도 완벽히 연출해 ‘Supa Solo’로서의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다.
‘Supa Solo’ 안무를 직접 담당한 PHLEX는 G.NA가 이 노래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와 느끼는 바에 중점을 두어 안무를 제작했고, 이 과정에서 둘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Supa Solo’의 행복과 당당함이 G.NA의 표정에서도 드러나도록 세심한 곳까지 신경을 써서 안무를 완성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제 데뷔 한 달을 갓 넘긴 한국의 신인 G.NA의 무대 뒤에 세계적인 안무가 PHLEX가 선뜻 작업에 참여하고 선생이 되기로 마음 먹은 이유는 다름 아닌 G.NA의 남다른 의욕과 노력하는 모습 때문이었다.
PHLEX는 ‘G.NA를 통해 미국에서와는 달리, 스타인 아티스트가 나를 선생님으로서 존중해주며 굉장한 집중력을 보이는 모습에 감동과 자극을 받았다’고 말해 G.NA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많은 월드스타들의 안무가 PHLEX와의 만남으로 한층 성숙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G.NA 는 ‘Supa Solo’로 또 한 번 가요계 정상탈환을 향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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