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지해, 지선, 지인, 민아)가 예능프로그램에서 최고의 끼와 재능을 지닌 걸그룹으로 인정받아 화제다.
걸스데이는 지난 15일 방송한 MBC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에서 눈에 띄는 개인기와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이며 제 4회 국민돌로 선정돼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데뷔와 동시에 ‘꽃다발’ 1회(7월25일)부터 계속 출연하며 춤과 노래실력은 물론 개그적인 감각까지 선보이며 예능감을 인정받아 온 걸스데이는 4회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걸스데이는 이날 방송에서 ‘안무 없는 노래에 안무를 만들어,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라’는 미션에서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에 맞춰 남성그룹 2PM의 안무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댄스까지 접목한 기발하고 독창적인 춤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단과 출연진들의 탄성과 환호를 이끌어 냈다.
'꽃다발'의 한 제작진은 "교향곡에 재치있는 안무를 입혀 안무가까지 놀라게 한 연출력이 돋보였다"며 "매회 기대 이상의 활약과 열심히 노력하는 걸스데이가 국민돌로서 손색이 없다"고 걸스데이를 칭찬했다.
국민돌 등극에 TV까지 선물로 받자 감격의 눈물을 보인 걸스데이는 “목표하고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예능프로그램 '꽃다발'을 통해 배웠다”며 “앞으로는 좋은 노래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국민 가수가 되는 게 목표이자 꿈이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걸스데이는 데뷔곡 ‘갸우뚱’과 여름노래 ‘나 어때?’ 두곡을 동시타이틀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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