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카라, 日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 폭풍 인기 '과시'
기사입력 : 2010.08.12 오후 1:59
사진 : DSP미디어 제공

사진 : DSP미디어 제공


인기 걸 그룹 카라가 지난 11일 일본에서 첫 데뷔 싱글 [미스터] 앨범 발매 시작과 동시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로 단숨에 등극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또한, itunes Store VIDEO CLIP의 다운로드 1위를 하는 등 카라는 이날 발매된 싱글 50여개 앨범 가운데 신인 그룹으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르며 데일리 4위를 기록한 빅뱅의 데뷔 싱글인 `마이헤븐`에 이어 한국 아이돌 그룹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카라는 11일 당초, 일본에서의 첫 싱글 [미스터] 앨범 기념으로 일본 도쿄의 중심부인 시부야 109건물 앞에서 데뷔 곡 [미스터]를 부르며 게릴라 성 콘서트를 약 30분 가량 열 계획이었지만 사전에 아무런 통보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3000명 이상의 팬들이 몰려 차도까지 점령하여 팬들의 사고가 염려되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수십 명의 경찰관들까지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무엇보다 팬들의 안정성을 먼저 고려, 아쉽지만 계획되었던 30분 가량의 콘서트를 단 3분만에 끝내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일본 첫 데뷔의 앨범발매와 동시에 벌써부터 카라의 [미스터] 힙 댄스가 일본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카라와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일본 대형 음반사인 유니버설 뮤직 시그마에서는 앞으로 계속해서 카라의 [미스터] 뮤직비디오를 상영하는 트럭이 시부야와 하라주쿠, 신주쿠등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달리고 시부야의 8개의 대형 LCD를 통해 [미스터]의 뮤직 비디오가 상영되며 일본 내 유명 편의점 (ampm, Family mart, Lawson) 총 1800 매장에서 집중 BGM 및 계산대에 [미스터] 앨범 자켓 전시 등 대대적인 카라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번 데뷔로 인해 카라가 한류스타로서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카라는 오는 14일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미스터’발매 기념 악수회를 가진 후 15일 입국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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