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타제국 제공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태국을 방문한 ZE:A(제국의아이들)이 폭발적인 태국 현지 반응의 여세를 몰아 첫 태국 팬미팅과 CF 촬영, 팬 사인회를 소화하며 태국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치르고 돌아왔다.
태국 CF의 단독 모델로 나선 것은 국내의 아이돌 그룹 중 2PM 이후로는 ZE:A(제국의아이들)이 처음이며, ZE:A(제국의아이들)은 데뷔한지 채 1년이 안 된 상황에서 아시아 투어를 나선 것만으로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9일 시암 파라곤에서 이번 ‘YOYO Jelly’ CF를 촬영한 ‘United FOOD’사의 프로모션과 2시간 간격을 두고 연 팬미팅에 2000명의 관중과 50 여개의 태국 현지 매체들이 장사진을 이루며 태국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갑작스런 비로 인해서 팬미팅이 취소 될 뻔한 상황에서도 ‘마젤토브’와 ‘하루종일’, ‘이별 드립’을 빗속에서 열창하는 열정을 선보여 태국 현지 관객들이 ‘제국의아이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떠오르는 ‘아이돌 스타’다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ZE:A(제국의아이들)은 킥복싱 챔피언 Mr. Prem의 초대를 받아 킥복싱 대결을 펼치며, 킥복싱 기술을 전수받고 답례로 ‘이별 드립’ 안무를 알려주며 뜨거운 취재 열기를 몰고 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ZE:A(제국의아이들)의 소속사 스타제국 해외사업부 관계자는 “엠넷의 ‘쇼킹 엠 인 방콕’ 이후 2번째 태국 방문인데 이렇게까지 환영해주시고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실 줄 몰랐다. 너무도 놀라고 감사했다.”며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해외에서 제국의아이들의 단독 콘서트와 CF 문의가 잇달아 들어오는 등 반응이 뜨겁다. 앞으로도 해외 진출을 활발히 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ZE:A(제국의아이들)은 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8월 대만, 9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투어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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