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최시원, 에이즈 펀드 기부식 참석 "적극 참여하고 싶다!"
기사입력 : 2010.07.26 오후 1:05
사진: '맥(MAC)' 제공

사진: '맥(MAC)' 제공


아시아 최정상의 인기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26일(오늘) 유니세프 사무실에서 개최된 ‘맥 비바글램 에이즈 펀드 기부식’에 참석했다.


‘맥 비바글램 에이즈 펀드 기부식’은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이 비바글램 립스틱 및 립글라스를 판매한 기금으로 맥 에이즈 펀드 기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문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종사 청년 기독교인 모임(문미엔)'의 멤버이자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유니세프 ‘엔보이(envoy)’ 자격으로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시원은 “평소 문미엔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과 희망을 나눠주기 위한 활동에 참석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고 밝히고, “평소 안성기 선배님께서 꾸준히 유니세프 활동을 하고 계신 것을 보면서, 나도 유니세프를 위해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맥 맥(MAC) 에이즈 펀드 유니세프 기부식 참석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사회 자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에 유니세프에 전달된 3억원의 기부금은 올해 맥(MAC) 비바글램 립스틱 및 립글라스 판매액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이 기부금은 국내 뿐 아니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및 캄보디아의 에이즈 환자 및 가족들을 지원하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맥(MAC)은 지난 16년 동안 비바글램 립스틱 및 립글라스 판매액 전액을 맥 에이즈 펀드로 조성하여, 약 1800억원을 전 세계 에이즈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용과 예방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한편, 최시원은 2010년 최고의 기대작 ‘아이리스’ 스핀오프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엘리트 신입요원으로 캐스팅됐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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