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숙소 냉장고 속 '곰팡이 반찬' 못 버리게 된 사연은?
기사입력 : 2010.07.21 오후 3:02
사진: mbc evry1 '아이돌 메이드' 제공

사진: mbc evry1 '아이돌 메이드' 제공


그룹 비스트가 정리되지 않은 숙소 냉장고를 공개해 친근함을 더했다.


케이블 채널 MBCevery1의 새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메이드’는 아이돌 그룹의 숙소에 가사도우미가 투입해 집안일을 비롯한 전반적인 생활을 완벽 케어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신봉선과 정가은이 이날 메이드의 자격으로 비스트의 숙소를 방문해 초토화 된 냉장고를 보게 된 것.


숙소에 있던 냉장고 내부는 곰팡이 핀 반찬, 4개월 된 아이스크림 등으로 가득 차 있어, 이를 본 신봉선과 정가은이 오래된 음식들을 치우려 하자 비스트는 팬들의 선물이라며 철벽수비로 막았다.


비스트는 냉장고에 있던 각종 오래된 음식물들에 대해 “대부분 팬들의 선물로 바쁜 스케줄 탓에 챙겨먹지 못한 채 묵혀 둔 것”이라며 “팬들의 선물을 함부로 버릴 수 없어서 그랬다”고 밝혔다.


가사도우미로 변신한 신봉선, 정가은에게 비스트는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은 팬들의 선물이 많으므로 음식물을 버릴 때는 꼭 허락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아 낼 리얼 이미테이션 시트콤 ‘아이돌 메이드’는 매주 수 저녁 6시 MBC every1에서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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