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녀' 前 멤버 지나(G.NA), 5년만에 첫 솔로 '데뷔'
기사입력 : 2010.07.15 오전 10:13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소녀의 前 멤버 신인가수 지나(G.NA)가 드디어 첫 무대에 오른다.


G.NA는 14일에 공개된 데뷔 앨범 타이틀 곡 ‘꺼져줄게 잘 살아(feat. 용준형)’의 음원 공개 직후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타이틀 곡 ‘꺼져줄게 잘 살아(feat. 용준형)’는 히트제조기인 김도훈 작곡가의 세련된 멜로디 라인과 작사가 휘성 특유의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G.NA의 매력적인 목소리에는 떠나간 연인에 대한 원망 섞인 애절함이 잘 묻어난다.


오소녀의 리더 출신으로 잘 알려진 G.NA는 가수로서 첫 데뷔 무대에 서기까지 5년이라는 기나긴 연습생 생활을 이어왔다. 여자 솔로로서는 수퍼루키의 탄생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오랜 연습 기간 동안 갈고 닦았을 춤과 노래실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G.NA의 첫 무대에는 탁월한 랩메이킹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을 할 예정이어서 더욱 큰 반응이 예상된다.


G.NA는 ‘남친돌’ 윤두준과의 과감한 애정신 연출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꺼져줄게 잘 살아(feat. 용준형)’ 뮤직비디오의 풀버전 공개 후 춤실력이 공개되면서 무대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기도 했다.


한편, G.NA는 15일 오후,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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