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인기가요> 중 장면 캡쳐
손담비가 섹시 '디바'에서 섹시 '여왕'으로 돌아왔다.
손담비는 1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음반 ‘더 퀸’(the queen)의 수록곡인 ‘캔트 유 씨'(Can't U see), ‘퀸’(queen)을 공개했다.
이날 무대에서 손담비는 미디엄 템포의 애절한 R&B 발라드 ‘캔트 유 씨’를 먼저 선보였으며, 타이틀 곡 ‘퀸’의 무대에서는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마치 시계 바늘처럼 째깍째깍 돌아가는 일명 '째깍째깍 춤'을 선사하며 팬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그 동안 레트로 스타일의 복고풍 후크송 음악을 주도해왔던 손담비는 이번 음반을 통해서 음악과 스타일 모두 180도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이번 음반은 손담비의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1년 4개월에 가까운 준비기간을 거쳐 만든 음반으로 애프터스쿨의 ‘뱅’을 만든 올해 최고 히트메이커 김태현과 김희선이 손을 잡았다.
한편 이날 'Take 7'에는 '러브'(LOVE) 씨엔블루 (CNBLUE/정용화, 이종현, 이정신, 강민혁) '땡땡땡' 슈프림팀(Simon D, E-Sens), '잔소리' 아이유&임슬옹,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 태양, '죽을 만큼 아파서' MC몽, '너 같은 사람 또 없어'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예성,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 'Y'(와이) 엠블랙(MBLAQ/승호, 천둥, 미르, 지오, 이준) 등이 올랐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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