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신민철, 나르샤-아이유와 함께 다정스런 인증샷!
기사입력 : 2010.07.06 오전 9:37
사진 : 플래닛905 제공

사진 : 플래닛905 제공


티맥스(T-MAX)의 리드보컬 신민철이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가수 아이유로 부터 '훈남 오빠'로 지목(?)당했다.


티맥스 멤버 신민철은 지난 2일 가수 아이유와 함께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팔방미인 나르샤가 진행하는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신민철과 나르샤, 아이유는 방송국 대기실에서 우연히 마주치긴 했지만 서로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것은 처음. 신민철은 시종일관 재치있는 입담과 동생들을 향한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두 사람으로부터 '훈남 오빠'라는 애칭을 얻었다.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신민철이지만, 평소에는 티맥스 리드보컬이자 맏형으로 김준과 주찬양, 박한비 등 동생 멤버들을 살뜰하게 챙겨왔던 면모가 유감없이 발휘된 셈.


특히 신민철이 나르샤-아이유와 함께 찍은 출연기념 인증샷은 네티즌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사랑스런 여동생들을 걱정하는 듯한 훈남 오빠의 포스를 재현한 신민철의 모습과 그에 대응하는 나르샤와 아이유의 깜찍한 모습이 훈훈한 웃음을 주고 있다.


라디오 청취자들은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르게 동생들을 다독거리며 다정다감하게 얘기하는 신민철을 보고 놀랐다”, “나르샤와 아이유에게 대하는 걸 보니 참 훈훈하다고 생각했는데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보니 더욱 그런 느낌이 든다”고 신민철의 ‘훈남오빠’ 이미지에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소속사 측은 "이날 신민철은 잠시 해외출장 중인 개그맨 변기수를 대신해 라디오에 출연, DJ 나르샤, 아이유와 환상 호흡을 보이며 그동안 숨겨두었던 토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청취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민철, 김준, 주찬양, 박한비로 구성된 실력파 4인조 꽃미남 그룹 티맥스는 월드컵 분위기와 맞아떨어져 월드컵송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은 '까불지마'의 활동을 중단하고, 2PM의 '니가 밉다', '기다리다 지친다' 등 히트곡을 만들어낸 슈퍼 창따이의 발라드곡 '해줄 수 있는 말'로 다시 한 번 인기몰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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