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내 손을 전화기로 이끄는 유혹의 치킨모델' 1위!
기사입력 : 2010.06.23 오후 1:33
사진 : 소녀시대

사진 : 소녀시대


월드컵으로 치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내 손을 전화기로 이끄는 유혹의 치킨모델로 그룹 소녀시대를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내 손을 전화기로 이끄는 유혹의 치킨모델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소녀시대가 1위를 차지했다.


총 23,269표 중 6,427표(27.6%)의 지지를 얻은 소녀시대는 지난 2008년부터 치킨브랜드 '굽네치킨'의 전속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굽네치킨은 소녀시대를 이용한 광고, 달력 증정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벌여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증가를 이뤄내 치킨업계의 강자로 성장했다. 굽네치킨의 성공은 치킨 광고에 아이돌 그룹이 대거 등장하게 된 결정적 계기로 꼽히고 있다.


이어 그룹 슈퍼주니어가 4,434표(19.1%)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교촌치킨' 전속모델로 2009년부터 활동 중인 슈퍼주니어는 교촌치킨의 중국 상해 1호점 오픈행사도 참석하며 국내를 넘어서 아시아 시장까지 어필, 한류스타로서의 명성을 떨친 바 있다.


3위에는 4,161표(17.9%)로 그룹 샤이니가 뽑혔다. 2009년 연말 멕시카나 모델로 아이돌 치킨모델 시장에 합류한 샤이니는 팬들과 함께 CF를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멕시카나 측은 샤이니 팬 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하고 있다.


이 외에 '맛데이치킨' 모델인 가수 윤하와 슈퍼키드, '핫썬치킨' 모델인 SS501 멤버 김현중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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