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투비컨티뉴그룹 제공
지난 해 미니 앨범 ‘Babyboys To Yearinggirls' 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혼성그룹 B2Y(비투와이)가 180도 변신에 성공하며 디지털 싱글앨범 발매를 앞두고 신곡 ‘미쳐버리게’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곰TV를 통해 선 공개했다.
남자 성유리, 얼짱 모델출신으로 유명한 리더 ‘한연’, 떠오르는 뉴 엄친아 ‘진웅’으로 구성된 2명의 남성 멤버와 뮤지컬 <렌트>에서 최연소 모린 역을 소화하며 화려한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인정받은 ‘서연’, 18인치 개미허리로 유명세를 탔던 ‘나라’의 여성멤버 2명으로 이루어진 4인조 혼성그룹 B2Y의 이번 뮤직비디오 티저는 약 36초 분량의 영상으로 B2Y 네 명의 멤버가 출연해 마치 런웨이 파티장을 연상케 하는 화끈하고 세련된 안무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SG워너비, 보아, 성시경, 이기찬, 휘성, 씨야,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빼어난 영상미와 뛰어난 연출력, 그리고 차별화된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뮤직비디오로 매 작품마다 주목을 받으며 얼마 전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로 영화감독으로도 데뷔한 창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파티장에서 젊은이들의 파격적인 스와핑 댄스를 감각적이면서도 몽환적인 영상으로 담아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B2Y측은 “화려한 의상과 파격적인 댄스로 ‘미쳐버리게’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아 재심의를 신청했으며, 곧 공중파 방송 출연과 뮤직비디오 풀 버전으로 기존의 디스코 이미지에서 완벽 변신한 B2Y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지금까지의 혼성그룹과는 단연 차별화 된 막강 비주얼과 신선한 일렉트로닉 펑키 사운드, 중독성 강한 다이나믹한 리듬은 모두를 ‘미쳐버리게’ 만들 만큼 충분한 흡입력이 있다. 이 곡을 위해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이번 B2Y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 면서 지금까지의 혼성그룹은 모두 잊어달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B2Y는 이달 중순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각종 방송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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