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 '제국의아이들' 정희철, (우) 'V.O.S' 김경록
V.O.S 김경록과 제국의아이들 정희철이 창작뮤지컬 <루나틱 드림팀>에 캐스팅됐다.
<루나틱>은 개그맨 백재현이 연출한 뮤지컬로 지난 04년 초연 이후 7년 동안 흥행 롱런 중인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의 신화다.
<루나틱 드림팀>에는 김경록과 정희철을 비롯해 뮤지컬계 최고의 스타 김선경, 가수 소찬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한 김장섭, KBS 대하사극 <거상 김만덕>의 김철기 등 화려한 멤버들이 출연한다.
김경록과 정희철은 '나제비' 역에 캐스팅, 실력파 선배들과 함께 뮤지컬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김경록은 최근 10kg 체중 감량을 통해 몸짱으로 변신하는 것은 물론 대본 리딩부터 연기 연습, 안무 연습까지 열심히 소화해내고 있다.
이에 연출을 맡은 백재현은 "나제비 역할에 안성맞춤이다"라는 칭찬과 함께 "뮤지컬 업계 최고의 스타들이 연기한 나제비와는 또 다른 전혀 새로운 매력의 나제비를 기대해도 좋다"고 장담했다.
음반, 예능, 아시아투어 공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희철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연습에 임하며 선배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등 열성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정희철에 대해 백재현은 "정희철이 연기할 나제비는 감히 관객들이 상상하지 못할 캐릭터일 것이다. 이 세상 어떤 여성도 정희철이 연기할 나제비를 거부할 수는 없을 것이다"고 칭찬했다.
한편, 폭발적인 예매를 기록하고 있는 뮤지컬 <루나틱 드림팀>은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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