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1년 8개월 만에 한국에 컴백한 원더걸스가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원더걸스의 신곡 <2 Different Tears>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소리바다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인기에 대한 저력을 한껏 과시했다.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은 올 2월 이승기, 소녀시대 이후 원더걸스가 처음이다. <2 Different Tears>는 <노바디>, <텔미>, <쏘핫>을 잇는 중독성 강한 복고풍 멜로디 댄스 곡. 특히, 소희와 유빈이 직접 의견을 제시한 독특한 스타일링(일명: 타투 패션)과 더불어 포인트 안무인 ‘투투댄스’ 등이 곡과 잘 어우러져 큰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 외에도 2위는 세계 음반 판매량 8위를 차지한 슈퍼주니어의 <미인아>가 차지했으며, ‘핏얼반룩’과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 등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포미닛의 <HUH>가 3위,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사랑 받고 있는 씨엔블루의 <Love>가 4위를 차지하며 아이돌 그룹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1일(오늘)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에서는 원더걸스의 진솔한 인터뷰와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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