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팬들과 함께 '1박 2일' 여행 떠나
기사입력 : 2010.05.30 오후 12:34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비스트가 팬들과 함께 1박 2일로 여행을 떠났다.


비스트는 29, 30일 양일간 경북의 한 리조트에서 '비스트와 함께하는 1박2일' 이라는 특별한 팬과의 시간을 보낸다.


이번 팬서비스의 현장은 사상초유의 스케일로 마련되었으며 오래 전부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로 참여 방식부터 남달랐다.


5만장의 높은 판매고를 올린 비스트의 2집 미니앨범에는 비스트 멤버들이 직접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과 함께 1박2일 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행운의 카드’가 한정으로 들어 있었다.  2집 활동을 시작한 이후, 속속 당첨자들이 등장하면서 비스트 팬들 사이에서는 이 대대적인 이벤트에 참여를 간절히 원하는 팬들의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았다.


특히 국내 팬은 물론, 해외에서 직접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앨범을 공수하는 등 열성을 보였던 해외 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연을 지닌 팬들이 한데 어울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비스트와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다.


이에 비스트 멤버들은 “처음으로 가는 팬들과의 여행이 무척 설렌다. 팬분들 모두가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편 '쇼크', '스페셜' 등 연속 히트를 치며 2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비스트는 엄청난 인기도를 증명하듯 대학축제 섭외 1순위에 오른 것은 물론, 각종 고정 예능과 방송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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