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폭소만발 '빅스타 놀이' 은근 '중독'
기사입력 : 2010.05.21 오후 12:02
사진: 슈퍼주니어 '김희철, 신동' 트위터

사진: 슈퍼주니어 '김희철, 신동' 트위터


최근 정규 4집 앨범으로 돌아온 슈퍼주니어가 트위터를 통해 직접 올린 사진들이 연일 화제다.


방송국 앞에서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반 정도 든 채 겁에 질린 표정을 하고 있는 멤버 신동 앞에 동해와 은혁이 다소 불량(?)한 표정과 자세로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생방송이 끝나고 여의도공원에서 찍은 컨셉 사진으로 신동이 얼마 전 트위터에 직접 올렸다.


이후, 김희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빅스타 놀이’란 제목의 사진 2장을 올려 팬들을 폭소케 했다.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의 더블 MC인 은혁과 이특은 게스트로 출연한 김희철에게 허리를 굽신 거리고 있고 있지만, 이에 반해 김희철은 꼿꼿한 자세로 고개를 살짝 돌린다거나 이특의 싸인 요구에 귀찮은 듯한 포즈로 임하고 있다.


김희철의 ‘빅스타 놀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슈퍼주니어의 CD를 들고, 멤버 신동, 동해와 함께 찍은 동일한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김희철과 신동의 반응은 극과 극을 달려 좌중을 폭소케 만들고 있다. 이 사진과 함께 신동은 “어머!! 10만장이나 나갔다구요?? 어머나 뒈박!! 여러분 고마워요!!”라고 남긴 반면, 김희철은 “10만장 넘었대~ 나참.. 뭐 이런거 갖고.. 훗~”이라고 남겼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3일 발매된 정규 4집 <미인아>를 8일 만에 10만장 이상 판매하는 기염을 토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슈퍼주니어에 앞서 올해 10장 이상을 넘긴 가수는 국내 최정상 걸 그룹인 ‘소녀시대’가 유일했기 때문에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21일(오늘)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2일(내일) MBC <쇼!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미인아>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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