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승기
이승기가 네티즌이 꼽은 '개인과외 받고 싶은 남자연예인'으로 선택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이런 과외선생님이면 중간고사도 문제없다!' 개인과외 받고 싶은 남자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승기가 1위를 차지했다.
총 3,615표 중 1,740표(48.1%)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이승기는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모범 청년. 현재 동국대 대학원에서 국제통상학을 전공 중인 그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적극적인 학교생활로 동료 연예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인터넷 상에도 수업 중에 촬영한 그의 사진이 대거 공개될 만큼 성실한 학업 수행으로 네티즌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이어 배우 강동원이 2위를 차지했다. 한양대 공대 출신으로 연예계 대표적인 '엄친아'로 꼽히는 강동원은 외모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 충무로의 대표 배우로 성장했다. 이 같은 성실함과 끈기가 과외선생님으로 제격이라는 네티즌들의 평가다.
3위에는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가 뽑혔다. 세계적인 명문대 스탠퍼드 출신으로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학력에 유머감각까지 겸비, 학생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높다.
한편, 꽃미남 탤런트 송중기, 가수 겸 탤런트 김정훈, 가수 장기하, 성시경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