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의미심장한 문구 게재로 화제
기사입력 : 2010.04.18 오전 9:45
사진: YG엔터테인먼트 메인에 뜬 문구사진.

사진: YG엔터테인먼트 메인에 뜬 문구사진.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의미심장한 문구가 새겨졌다.


빅뱅, 세븐, 거미, 투애니원 등이 소속되어 있는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난데없이 ‘까짓거미쳐보자’라는 문구가 화면을 가득 메운다.


이 문구를 클릭하면 링크된 미투데이로 연결이 된다. 지난 16일 미투데이에 작성된 글에는 '19일. 오전 10시.'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팬들의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까짓거미쳐보자’라는 문구를 띄어 써 보면 ‘까짓거 미쳐 보자’, ‘까짓 거미 쳐보자’라고 쓸 수 있다. 이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인 거미의 컴백을 알리는 암호임을 알 수 있다.


띄어쓰기 외에도 거론된 추측은 글자에 ‘7’이라는 숫자가 연상되는 것을 미루어 보았을 때 억지스러운 부분은 있지만 세븐의 컴백을 예고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세븐의 컴백은 5월로 알고 있다. 세븐은 아닌 것 같다”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또한 이 미투데이의 닉네임이 ‘0429’로 기록돼 있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 거미의 컴백무대가 29일날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는 또 다른 추측을 낳기도 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수 빅뱅 지드래곤이 지난 1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떡실신’이 된 사진을 올려 화제 된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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