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가 키운 신인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첫 리얼리티 도전!
기사입력 : 2010.04.13 오후 3:03
사진: Mnet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

사진: Mnet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


7인조 아이돌그룹 ‘인피니트’가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돌 인간극장,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에서 진정한 국민오빠가 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인피니트’는 에픽하이와 넬이 속해있는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준비한 아이돌 그룹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던 신예그룹이다.


12일 첫 방송된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에서 귀여운 막내여동생 유지애와 어색한 동거를 시작한 인피니트는 첫 방송에서 자신의 컨셉과 별명을 확정지으며 톡톡 튀는 자신들만의 매력을 맘껏 발휘했다. 또한 이 날 방송 이후 “친오빠의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당황하며 어찌할 바를 모르던 멤버들이 “자기 전에 씻어야지”라고 엄마처럼 잔소리를 하는가 하면, 다음날 등교를 걱정하는 어른스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지애와의 어색함을 풀기위해 한밤 개인기 퍼레이드를 벌인 리더 성규의 노래와 더불어 엘과 호야의 발연기는 가족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인피니트의 훈훈함을 더했다.


첫 방송 후 시청자들은“만만치 않은 여동생 유지애를 통해 7명 각자 나름대로의 색다른 오빠의 모습이 너무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니 가수로서의 인피니트도 완전 궁금하다”,“인피니트의 음악적인 부분도 궁금하고 알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방송앞잡이라는 무시무시한 역할로 등장하는 소속사 선배 에픽하이 타블로와 미쓰라진은 이 방송의 감초로서 방송에 익살스런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한편,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는 kbs 인간극장을 모티브로 Mnet 간판프로그램인 2PM의 '와일드 바니',‘전진의 여고생’, ‘재용이의 순결한 19’의 작가진이 의기투합하여 다시 한번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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