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시카, 효연, 수영
소녀시대의 수영, 제시카, 효연이 SBS 월화극 ‘오! 마이 레이디’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다.
오는 7일 진행될 ‘오! 마이 레이디’ 녹화에서 건강 상의 이유로 패션쇼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톱스타 최시원을 대신해 쇼에 오르는 모델로 등장한다.
그 동안 소녀시대는 노래 뿐만 아니라 패션, 예능,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끼를 발휘해 왔기 때문에 이번 촬영 역시 별탈 없이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 마이 레이디’의 한 제작진은 “최시원과 소녀시대가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고, 서로 사이가 두터워서 카메오로 출연하는 것 같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출연하니까 드라마 내용처럼 스타와 팬, 매니저의 느낌이 확연히 와 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SM 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와 최시원이 서로 끈끈한 정이 있다. 카메오 출연도 이 같은 연장선상에서 결정된 것이다 소녀시대 멤버들과 최시원이 도움을 주고 받는 모습이 훈훈하다”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네이트에서 진행된 '영화 '일라이'처럼 2043년 멸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지키고 싶은 걸그룹은?'이란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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