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쳐
‘용서커플’ 정용화와 서현이 가상부부 생활 1개월만에 신혼집을 갖는다.
지난 27일 (어제)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용화와 서현은 가상 부부가 된지 약 1개월 여만에 처음으로 신혼집을 갖게 되었다.
평소 20살 소녀 서현이 꿈꾸던 하얀색에 정원이 있는 2층집으로 결정된 듯 보였으나 1층은 주인집 이었고, 2층만 용서커플이 전세 들어 사는 것으로 밝혀져 어린신부 서현의 속상한 속 마음이 이 날 방송분을 통해 내비치기도 했다.
20살, 22살 젊은 부부가 살기에는 큰 집보다는 작은 집에서 차근차근 시작하는 게 나을 거라고 이내 판단한 착한 신부 서현은 이내 현실을 받아들였다. 이로서 이들 부부는 앞으로 이 집을 꾸며서 생활하기로 결정난 셈이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서는 정용화와 서현의 어머니와 각각 통화를 나눠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먼저 전화를 건 정용화는 어머니에게 부인인 서현을 소개했고, 정용화의 어머니는 “서현씨 팬이에요. 우리 용화가 착하고 예쁜 부인을 만났다.”며 유쾌한 인사를 나눴다. 이어 서현의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나눈 정용화는 인사를 하려던 중 전화가 끊겨 굴욕을 당하기도.
한편, 오는 3일 방송 분에서는 씨엔블루 연습실에 방문한 서현에게 멤버들이 친절하게 악기 레슨을 해 정용화의 질투심을 폭발하게 하는 내용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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